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산하 간병사반에서 제 14기 학생을 모집한다.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내달 11일 개강, 매주 금요일 오전 9-12시 진행될 클래스는 간병과목과 ESL을 수업한다. 수강생들은 버지니아 주정부가 요구하는 메디케이드 학과 수업 및 실습, 직업영어 집중 교육을 받는다.
강좌는 제니퍼 리 교수(조지 워싱턴대 의대)를 비롯 김정규씨 등 RN간호사와 이혜성 박사, 강겸숙, 장경희 씨 등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커리큘럼은 환자 및 연로인 간병, 응급처치, 간병에 필요한 기본지식, 안전사고 예방 수칙, 응급호흡(CPR), 노인 및 환자 영양과 식사, 호스피스, 장애아 간병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부터는 훼어팩스 너싱센터와 레스턴 소재 그레이스 미니스트의 간병사반에서 실습장소를 제공한다.
지난 2004년 가을에 처음 도입된 간병사 클래스에서는 지금까지 430여명의 간병사를 배출했다. 2006년부터는 수료생들과 간병사를 효율적으로 연결시키는 구인 구직 네트워킹도 운영 중이다.
여경미 간병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간병사반 수료생 가운데 250여명이 취업, 일하고 있다”며 “간병사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새로 도전해 볼만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간병사 클래스는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 자문 위원회, 치매 협회, 노바 간호대학, 이노바 의료 재단 등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등록원서는 중앙장로교회 웹사이트(www.kcsc.org)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등록비는 280달러(교재, 점심 포함).
문의 (571)276-8836
(703)303-39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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