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선교무용단(단장 박정숙)이 버지니아 훼어옥스 샤핑 몰에서 한국전통 무용을 공연한다.
오는 12일(토) 오후 3시30분 쇼핑 몰 내 메이시스(Macy`s) 앞 무대에서 펼쳐질 ‘음력설 페스티벌(Lunar New Year Celebration)’에는 평화선교무용단 소속 한인 중고생 20여명과 성인팀 7명이 참가한다.
학생 단원들은 부채춤, 탈춤, 소고춤 등을 선보이며 박 단장이 지도하고 있는 한노리(성 김안드레아 한인성당 청소년 예술단)는 북 연주를 펼친다.
공연에는 정하언, 정지언, 최유리, 강주혜, 그레이스 황, 김경식, 김경주, 이민영, 이예지, 서현정, 최수경, 박상희, 사라 황, 린지 최, 양서윤 양 등 학생들과 성인 팀의 로사 박, 이의정, 이연희, 오경임, 신경애, 김경희, 황교엽 씨가 참가한다.
박정숙 단장은 “미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성인 팀이 공연할 화관무는 큰 머리에 전통의상을 갖춰 화려한 춤사위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240)506-205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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