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한인회 로비데이 참석...아태계와 연대 모색도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가 11일 리치몬드에서 열린 연례 버지니아 의회 브리핑 및 로비데이에 참석,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했다.
버지니아 아태계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한인회는 의사당을 방문 소수계 우대 스몰 비즈니스 정책 등 한인사회의 관심사를 전달했다.
홍일송 한인회장은 “버지니아 한인회는 이민자 이슈, 정부조달 서비스 등의 스몰 비즈니스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주하원 빌딩에서 열린 아태계 집회에는 주 하원의 마크 김(비엔나), 비비안 왓츠(애난데일), 팀 휴고(센터빌), 디로레스 맥퀸(리치몬드) 의원, 주 상원의 챕 피터슨(훼어팩스), 맥 두글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회는 또 주지사 아태자문위 모임에도 참석, 아태계와의 연대를 도모했다.
홍 회장은 한인회와 한인커뮤니티를 소개하고 “한인사회는 다방면에 있어 아태계 커뮤니티와 연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인 지미 리 버지니아주 상무부 차관은 자문위 모임에 참석, “버지니아 주정부는 고용창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을 입안하고 있다”면서 “아태계 커뮤니티와 함께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아태계 연합의 팅 이 웨이 회장은 “현재 버지니아 주의회에서는 반 이민정책이 논의되고 있고 이와 관련된 다수의 법안이 통과됐다”면서 “12일 열리는 아태계 정책 포럼에서는 ‘경제개발’과 ‘이민정책’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을 갖는다”고 말했다.
자문위 모임에 한인으로는 앤드류 고 위원이 참석, 이민정책에 대한 한인사회의 우려를 전달했다.
자문위 모임에 이어 빌 볼링 부지사 주최, 아태계 커뮤니티 리셉션이 열렸으며 한인회 임원들은 주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한인회의 홍 회장, 김태원 사무총장, 앤드류 박 기획실장, 김영숙 여성분과위원장, 레이 박 인권위원장, 안준영 재무가 참석했다.
한편 아태계 정책 포럼은 12일 오전 사전트 레이놀즈 커뮤니티 칼리지에 열리며 버지니아 한인회는 이 모임에 참석, 한인사회의 입장을 전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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