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워싱턴에서 한국의 국군방송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메시아장로교회에 워싱턴 동포문화관을 운영 중인 (주)부민은 지난 9일 한국의 국방홍보원과 재외동포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글로벌 문화나눔 사업 활동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용산 소재 국방 홍보원에서 체결됐으며, 부민은 앞으로 국군방송TV의 콘텐츠 및 안보관련 영화와 국방홍보물, 관련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무상 지원받게 됐다.
이 협약에 따라 부민은 우선적으로 국군방송 소유의 콘텐츠들을 워싱턴 지역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됐다.
부민측은 워싱턴 상영을 발판 삼아 미주 전역 동포문화관으로 상영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는 물론 차인표, 신성일, 금보라 등 유명배우들의 전성기 시절 제작됐던 안보영화들이 송출될 예정이다.
국방 홍보원측은 한국 문화에 접근하기 어려운 2,3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남북 대치상황이라는 조국의 안보현실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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