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맞대결에서는 텍사스가 이겼지만 대학농구 전국 1위는 캔사스다. 캔사스는 그 1패가 유일한 반면 텍사스는 3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차이는 단 1표에 불과하다. 14일 발표된 31명 대학농구 감독들의 투표 결과 캔사스(24승1패)가 1위표 14장을 획득, 13장을 받은 텍사스(22승3패)를 제치고 1년 만에 다시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3주 동안 전원일치 1위였던 오하이오 스테이트(24승1패)는 위스컨신(19승5패·10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한 결과 1표에 그쳐 3위로 밀렸다.
지난 11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텍사스를 꺾은 피츠버그(23승2패)도 1위표 1장을 받고 4위의 자리를 지켰다. 5위 듀크(23승2패), 6위 샌디에고 스테이트(25승1패), 7위 노터데임(21승4패), 8위 BYU(24승2패)도 그대로였다.
지난 1월8일 연장전에서 코네티컷(19승5패·12위)에 아깝게 패한 이후 텍사스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6피트7인치 신장의 ‘스윙맨’ 조단 해밀턴을 앞세운 텍사스는 작년 1월에 2주 동안 올랐던 정상에 바싹 다가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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