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밸런타인스 데이인 14일 훼어팩스 너싱 센터를 방문,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했다.
석은옥 회장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양로원측에 전한 후 “밸런타인스 데이에 여러분 가슴에도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아여모 회원들은 솔로 찬양, 바디워십, 크로마하프 연주, 합창 등을 선보였다.
특히 크로마하프 연주에는 지난해 9월 창단된 중앙장로교회 그레이스 크로마하프 찬양단이 처음 외부공연에 참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석은옥 회장과 김남순, 김명숙 씨는 고운 한복 차림으로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떻게 합니까’를 고전무용으로 공연, 박수를 받았다. 채수희, 이영희 , 최순옥, 한주영 씨 등은 미국 할머니 참석자들과 함께 싱얼롱 했다.
아여모는 4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미국 양로원을 방문, 한인들의 경로정신과 크리스천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임영희 총무, 박시내, 박명자, 김남순, 김미나, 김선영, 정국선씨 등 아여모 회원들은 지난주부터 맹인 신학생을 위한 교과서 3권(총 1200 페이지) 녹음도서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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