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어린이재단 VA지부, 이웃돕기 기금모금 바자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가 기금 모금을 위한 만두 바자를 실시한다.
만두 바자는 미리 주문을 받아 오는 23일(수) 맥클린 회원 자택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직접 홈 메이드 만두를 빚어 오후에 배달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버지니아 지부는 16일 비엔나 소재 이가식당에서 박재신 전 회장과 문혜자씨 등 20여명의 회원이 만두 바자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만두는 고기만두 1팩키지(40개)에 30달러. 이미 50개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최 회장은 “냉동육이 아닌 싱싱한 최상급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장 신선한 속 재료들을 사용해 회원들이 직접 빚는 웰빙 만두”라며 “지역사회 불우 어린이 기관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만두 바자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만두는 3천개 정도를 주문받아 만들 계획이며 목표액은 2,300-2,500달러 선. 수익금은 워싱턴 DC 리틀 라이츠(Little Lights)와 훼어팩스 카운티 소재 불우어린이기관 후원금 등으로 전달된다.
IMF사태 직후인 98년 한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포토맥에서 결성된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미주와 일본, 한국, 홍콩 등지에 20개 지부, 총 3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버지니아 지부는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의(202)460-8394 최평란 회장, (703)473-5344 남 데레사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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