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재외 공관장 회의가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덕수 주미 대사를 비롯해 총 115명의 공관장이 참석한다.
재외공관장들은 △공정사회, 외교역량강화 등 2011년 주요 외교정책기조 △공관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강화 등 비즈니스 외교 △대국민 친절외교, 쌍방향·실시간 소통방안 등 대내외 소통 강화 △공관장의 리더십, 전문성, 복무 자세 등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보다 내실 있는 토론을 위해 중앙공무원 교육원에 입소해 이뤄지는 워크샵을 지난해 1박2일에서 2박3일로 연장했다.
워크샵에서는 금년도 중점 추진 외교과제인 글로벌 코리아 심화외교, 비즈니스 외교,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안보외교, 개방과 공정의 외교통상부 등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에 이어 각 지역별 및 테마별 분임을 구성하여 지역별 현안과, 분임별로 선정된 주제(국제안보, 에너지협력, ODA, 녹색성장, 문화외교, 통상협력)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또 특강 및 주요 현안 브리핑을 통해 △공관장으로서의 리더십, 복합외교 실현 방안 등을 토의하고 △재외국민선거 준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재외공관 차원의 활동·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1일에는 국무총리 주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유관 부처 및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프로젝트 수주 기회 창출을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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