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사진)가 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레 국제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올해로 7회째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조화의 손’을 주제로 처음 시작된 이후 격년으로 쉼 없이 공예의 지평을 넓혀왔다. 올해 주제는 ‘유용지물(有用之物): 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
김 교수는 “올해 비엔날레는 ‘지금 여기 생활 속의 공예’라는 평범하고 소박한 진실에 발 딛고 공예의 본질인 ‘쓸모’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데 포커스 된다”며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공예적 해석이 세계 곳곳으로부터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분야는 새롭고 창의적인 공예의 비전을 담은 작품이면 되며, 응모자격은 국적과 성별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공동(3인 이내) 출품 가능하다. 작품은 6월 초까지 접수받는다.
대상(1명)은 3만 달러, 금상(4명)은 1만 달러, 은상(5명) 5천 달러, 동상(5명) 3천 달러.
올해 비엔날레는 오는 9월21일부터 10월30일까지 청주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okcj.org)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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