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축구협회 제38대 회장에 이응천씨(54)가 취임했다.
축구협회는 19일 저녁 한성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 회장 체제를 출범시켰다. 회장 임기는 1년. 훼어팩스 축구회 고문이자 29대 축구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이 회장은 “올해는 특히 오는 6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축구 회원 저변 확대와 친선 도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손태성 회장은 “신임 임원들을 뒤에서 열심히 후원 하겠다”며 “협회가 더욱 커지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 임원들은 곽용 부회장, 송영철 경기위원장, 이덕규 사무총장, 배정배 총무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이사장에는 박희춘 고문이 선정됐다.
축구협회는 오는 4월 화랑축구회장배를 시작으로 6월의 한국일보배 등 10월까지 총 7회의 대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지희 워싱턴체육회 회장 및 축구협회 산하의 FC 워싱턴 축구회, 일심, MD, 청룡, 태극, 훼어팩스, 화랑 등 7개 조기축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