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USA 주최 ‘2010 이노피(E.nopi)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윌리암 김(5학년), 박유빈(7학년)군 등 총 11명의 워싱턴 지역 한인학생이 입상했다.
특히 금상 수상자인 김 군과 박 군은 100점 만점의 기록으로 인터내셔날 결선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워싱턴 지역 입상자는 ▲금상-하나 김(3학년), 서동윤(4), 윌리암 김(5), 박유빈(7)▲은상-조현진(4), 존 김(5), 조나단 고(6), 서동빈(7), 조셉 서(8)▲동상-조현재(6), 제임스 황(7) 군 등이다. 입상자들에게는 300달러(금상), 200달러(은상), 100달러(동상)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지난 11월 미 전역, 캐나다, 멕시코에서 1-8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노피 수학올림피아드에는 미주에서 총 900명, 한국에서 5천여명이 참가했다
애난데일 눈높이 학원에서 19일 열린 워싱턴 지역 시상식에서 서명석 원장은 “미주 전체 25명의 입상자 중 애난데일 눈높이 학원에서 10명의 학생이 상을 탔다. 워싱턴 지역 학생들의 실력이 갈수록 향상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꾸준한 문제풀이 연습만이 수학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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