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교단체 ‘워싱턴 밀알선교단’이 올 한해 펼쳐질 다양한 행사와 사업들을 앞두고 장애아동을 도와줄 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봉사자가 갖춰야 할 첫째 조건은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연령적으로는 고등학생부터 신청이 가능하나 개인적인 면담에 따라 예비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장애 아동을 위한 정기 모임인 ‘사랑의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로럴침레교회(메릴랜드 로럴), 밀알 사무실(락빌 지역), 와싱톤한인교회(버지니아 맥클린)에서 각각 열리며 찬양, 예배, 식사, 운동, 공작, 게임, 노래 등의 활동을 할 때 한 명의 봉사자가 한 명의 장애 아동이 짝을 이루게 된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봄학기와 9월-12월의 가을학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전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SSL(Student Service Learning) 크레딧이 수여된다.
봄학기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은 26일(토) 오전 10시30분 밀알 락빌 사무실에서 있게 되며 사랑의교실 개강은 3월5일(토).
워싱턴 밀알의 신제영 총무는 “199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교실에 수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했고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도움을 주러 왔다가 많은 배움을 안고 간다고 말한다”며 “이런 고백의 산증인이 될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01)294-6342
주소 13925 Travilah Rd.,
Rockville, MD 2085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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