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안식일 교회(목사 구원회)가 26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에드가 알렌 포우 중학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 행사에는 한인을 포함 2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 및 검사를 받았다.
진료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전립선 등의 각종 검사에는 김진오(내과), 이기천(내과), 김성태(가정의학) 전문의, 심상미(너스 프랙티셔너), 이미순 간호사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무료 건강 검진은 1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2시30분 에드가 알렌 포우 중학교 클래스 룸 130호에서 실시된다.
구원회 목사는 “1년 반째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 “검진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 커뮤니티에서도 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 목사는 “건강검진 행사는 교인들로 구성된 의료진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커뮤니티 행사 차원에서 건강검진 서비스가 필요하면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대사와 피 검사는 무료이며 콜레스테롤, 전립선, 갑상선, 당뇨, 간염 등의 특수 검사에는 20달러의 실비가 부가되고 있다.
노바 안식일 교회는 2002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 에드가 알렌 포우 중학교 다목적실을 예배실로 사용하고 있다.
문의 (703)981-2573
장소 7000 Cindy Lane,
Annandale, VA 2200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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