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회장 유양희)가 소설문학 분과 위원회를 새로이 발족하고 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지난 26일 열린 월례 글사랑방 모임에서 문인회 유양희 회장은 “기존의 시문학 분과위원회와 수필문학 분과위원회에 소설문학 분과위원회를 새로 오픈, 내 달부터 작품발표 등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며“글사랑방 모임에서 시, 수필, 소설 등 세 장르가 독립적으로 분과모임을 갖고 문학적 깊이를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설문학 분과위원장에는 이영묵 전회장이 추대됐으며 박숙자, 유양희 씨 등 4명이 멤버로 참가한다.
한편 유 회장은 “60명의 문인들이 참가하는 ‘워싱턴 문학 제 14집’ 편집이 마무리돼 교정 작업 중에 있다”며 “내달 말이나 5월 초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대 최다 회원이 참가하는 이번 문집은 시 부문 36명, 수필 10명, 기행문 1명, 2009년과 2010년 워싱턴문학 신인상 수상자 및 변완수 씨 등 4명의 초대석 필진도 포함된다.
‘워싱턴 문학 제 14집’은 김행 자 편집위원장외에 귄귀순, 김인기, 박양자, 박현숙, 오요한, 윤미희, 이정자, 최은숙, 유양희씨 등이 편집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권귀순 시문학분과위원장의 미니강좌에 이어 각 분과별 작품발표와 토론으로 계속돼 정두현 시인의 ‘수평선’ 등의 근작이 발표됐다.
모임에는 이병기, 이혜란, 우순자, 이춘강, 박앤, 조명숙, 강인숙, 정영희, 정두경, 양상수, 박현숙 씨 등 36명이 참석했다.
글사랑방 3월 모임은 26일(토) 오후 6시 우래옥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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