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이정주)가 3일부터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콜럼비아 아트 센터에서 그룹전을 갖는다.
전시회에는 정선희, 이인숙, 김명숙, 최아영, 김영실, 김진철 교수(솔즈베리대), 김복임, 김복인, 김정은, 김홍민, 권명원, 신선숙, 유수자, 백영희, 장종임, 이정주 씨 등 16명이 참가한다. 이들 작가들은 페인팅, 동양화, 서예, 도예, 믹스드 미디어,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근작 1점-2점씩, 총 30여점의 근작을 선보인다.
한덕수 대사 부인인 서양화가 최아영 여사는 추상 풍경화 ‘오, 찬란한 봄’을 출품한다.
서양화가 이인숙씨는 추상 아크릴릭 ‘딜라이트(Delight)’시리즈, 김복인씨는 섬세함이 돋보이는 ‘프랑스 스트라스버그의 추억들’, 정선희씨는 ‘봄의 행진’, 백영희씨는 ‘두개의 창문’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총영사관 작품전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미협 그룹전이다.
이정주 회장은 “미 주류사회에 한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한인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성을 서양화, 동양화, 조각, 서예, 도자기 등 서로 다른 작품들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현대적인 종합예술로써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4월3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의 개막 리셉션은 오는 5일(토) 오후3시-5시 열린다.
문의 (571)264-1808
장소 Columbia Art Center/6100 Foreland Garth, Columbia. MD. 2104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