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서재홍)의 평생기술학교가 오는 14일 개강한다.
이번 학기에는 컴퓨터 초급(월 오후 6시-7시30분, 수 토 오전 10시-11시30분), 컴퓨터 중급(월 목 오후 8시-9시30분, 수 토 낮12-1시30분), 주얼리 세공반(금 오후 6시-7시30분), 시민권 시험반(화 오후 8시-9시30분), 영어 반(월 금 오전 10시-11시30분, 화 오후 6시-7시30분) 등 총 5개 학과가 개설된다.
등록비는 컴퓨터 초급은 200달러(한인회 보조 100달러, 본인부담 100달러), 컴퓨터 중급은 250달러(한인회 보조 100달러, 본인부담 150달러), 주얼리 세공반은 100달러, 시민권 시험반은 50달러, 영어반은 50달러(교재대 별도)다.
컴퓨터 초급반 강사는 정현숙 씨, 중급반 강사는 임성기 평생기술학교장, 주얼리 세공반과 시민권 시험반 강사는 허권 목사가 각각 맡는다.
서재홍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은 “한인들이 평생학교를 통해 이민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 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생기술학교 등록마감은 12일이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등록을 할 수 있다.
개강식은 14일 낮 12시 열린다.
평생기술학교는 현재 영어, 냉난방, 전기, 배관 각 분야에서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301)956-6677
(703)929-7714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