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어팩스 정부, 첫 주택 구입자 프로그램 시행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시중가의 절반으로 제공하는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의 첫 주택 구입자 세미나가 오는 5일 열린다.
비영리 단체 ‘핸즈 온 핸즈’(대표 정영훈)는 이날 오전 9-오후 4시 훼어팩스 소재 켈러 윌리엄 부동산 교육관에서 한국어로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의 퍼스트 타임 홈 바이어스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퍼스트 타임 홈 바이어스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카운티 정부가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버지니아 주택개발국이 제공하는 6시간의 주택세미나를 수강해야 한다.
수료증을 받으면 카운티 정부가 실시하는 추첨 프로그램에 참여, 당첨되면 주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교육 강좌 후 수료증이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1년. 교육 강좌 재 수강자의 경우 10시부터 참석하면 된다.
이날 강사로는 정영훈 핸즈 온 핸즈 대표(프로그램 소개), 프리미어 펀딩의 김민식 (크레딧 관리와 융자), 켈러 윌리엄스 부동산의 박현숙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 퍼시픽 뱅크의 이병욱 (융자 예비 승인), 매스터 홈 인스펙션의 리처드 박 (집 관리 및 홈 인스펙션), 플래티움 타이틀의 주진희 씨(클로징) 등이 참석한다.
정영훈 핸즈 온 핸즈 대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한인들은 자격조건이 모두 갖추어 지면 내달 25일 일괄적으로 주택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청을 위해 날짜를 따로 카운티로부터 받아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고 말했다.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에 신청하기 위해선 영주권이나 시민권 소지자로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다는 증명 ▲버지니아주택개발국이 제공하는 6시간의 주택세미나를 수강했다는 수료증 ▲융자할 수 있는 금액에 대한 승인서 등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으로 집을 구입한 사람은 주택 연수가 30년이 될 때까지는 정부 관리가격에 다른 첫 주택구입자에게 판매해야한다. 30년 후에는 시중가로 판매, 카운티와 이익 분을 나눌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무주택자로 가구당 연간 소득이 4인 가정인 경우, 가구당 연간 소득이 2만5천달러 이상, 7만2,450달러, 5인 가정인 경우 7만8,250달러 이하여야 한다.
현재 카운티 정부 주택가격은 7-17만 달러.
문의 (703)861-2926 정영훈
(703)980-4131 박현숙
장소 10300 Eaton Place,
Suite #120,
Fairfax VA 2203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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