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에서 3일 오후 순회 영사업무가 열렸다.
이날 워싱턴 총영사관의 김학승 행정관과 한인연합회 이재억 사무총장, 백은숙 행정실장이 수십 건의 민원 처리를 도왔다. 애난데일 소재 한인연합회관에서의 순회 영사업무는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703)354-3900.
영사 업무는 여권 신청, 영사 확인(위임장 및 각종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신청과 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
워싱턴 총영사관의 순회영사 업무는 애난데일 외에도 센터빌과 락빌 등 한인 밀집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센터빌은 매월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리은행 센터빌 지점(703-534-8900)에서 ▲락빌은 매 짝수달 둘째 토요일 오후 1시30분-오후 4시(몽고메리 침례교회 내 사무실, 301-956-6677)에서 진행된다. ▲엘리컷시티는 매 홀수달 둘째 토요일 오후 1시30분-4시 메릴랜드한인회 사무실(410-772-5393)에 문의하면 일정을 알려준다. 영사업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서류양식은 대사관 홈페이지(http://www.koreaembassyusa.org)에서 확인하고 구할 수 있다.
영사관 측은 “영사관을 직접 방문하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점심시간에도 불편이 없도록 민원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