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가 내달 말 애난데일에서 불우아동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바자를 연다.
버지니아 지부는 지난 2일 맥클린 소재 최평란 회장 자택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내달 말로 다가 온 연례 기금모금 바자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내달 교통이 편리한 애난데일 지역에서 열릴 바자에서는 홈 메이드 김치, 고추장, 된장, 웰빙 콩, 한국에서 직수입한 고춧가루, 의류, 생활용품 등이 준비 된다”며 “지난 달 인기를 끌었던 홈 메이드 만두와 김밥, 빈대떡 등 회원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도 곁들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난달 실시한 만두바자가 계속되는 호응에 힘입어 지난 주말 2차로 700달러의 추가 기금이 모였다”며 “애난데일의 어떤 분은 만두 두 팩을 사면서 100달러를 도네이션 해 주었으며,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만두를 빚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이메일을 보내며 격려해줘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2차 만두 만들기에는 임선희, 노선순, 김경옥, 정수혜, 오현주, 최명현, 서숙희, 김혜경, 정황섭씨 등이 자원봉사했다.
조은옥 동부지역 회장과 박재신 전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정기모임에는 우다영, 김 수산나, 박영희, 이경자 씨 등 4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또 훼어팩스 카운티 여성국에 근무중인 문숙씨가 카운티내 어린이 쉘터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곁들였다.
한편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워싱턴 ,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을 관할하는 동부지역(회장 조은옥) 정기총회가 오는 19일(토) 낮 12시 우래옥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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