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애난데일과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 볼티모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COGC 합동공인회계법인(대표 길종언)이 ‘소중한 자원(Valuable Resources)’이라는 제목의 책을 최근 발간하고 무료 배포에 나섰다.
16명의 공인회계사를 비롯 24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이 회계법인에 따르면 책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일보 등에 기고된 세무, 회계 칼럼을 모아 펴낸 것으로 총 50개 주제, 79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책에는 양식 1099와 관련된 건강 개혁법을 시작으로 현금 비즈니스의 세무감사 대책, 은퇴 앞둔 이들의 재테크, 스몰 비즈니스 택스 크레딧, 체납 세금의 처리방안, IRS와 협상을 통한 밀린 세금 납부, 입양과 세금혜택, 매매 위장 불법 증여 등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길종언 대표는 “우리 회사가 한인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직원들이 힘을 모아 신문 기고를 하게 됐고, 글을 쓰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책자를 만들어 나눠주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길 대표는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 6개월마다 새로운 내용의 책을 만들어 한인들에게 무료로 배포 하겠다”며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본인의 재정 계획, 세금 보고 내용 등에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면 전문가들이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덧붙였다.
책은 COGC 회계법인 지역 사무실 과 애난데일 소재 한국일보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으며, 회계법인 홈페이지(www.cogcpas.com)에서도 볼 수 있다.
문의 (301)589-5500
애난데일 사무실 4115 Annandale Rd. #102A, Annandale, VA 22003,
실버 스프링 사무실 8609 2nd Ave. #304, Silver Spring, MD 20910
볼티모어 사무실 6630 Baltimore Pike, #213A, Baltimore, MD 21228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