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값이 또다시 갤런당 4달러 선에 육박하면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구입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요타의 프리우스 2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9% 증가해 두배 가까이 늘어났고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 판매량도 같은 기간 53.8% 증가했다.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도 11.7% 판매량이 늘었다.
또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문즈닷컴’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정보를 얻어간 잠재 구매자 숫자도 지난해 11월~올 1월 말까지 두배 가까운 4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차량을 구입할 때 개스비를 주요 변수로 고려하는 운전자들의 비율도 증가 추세다.
중고차 가격 산정 전문 ‘켈리블루북’ 조사에 따르면 차를 구입할 때 개스비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명 가운데 4명이 그렇다고 답해 1월의 11%보다 8배 가까이 높아졌다.
USA투데이는 딜러들의 말을 인용해 “소비자들이 차를 구매할 때 개스 가격이 주요 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