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워싱턴 지역의 벚꽃은 3월말부터 4월초 사이 가장 많이 필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공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오는 26일부터 피기 시작해 29일부터 4월3일까지 절정을 이룬 후 7일에는 거의 마무리에 접어든다.
국립공원측은 벚꽃의 절정 시기는 전체 벚꽃 중 70% 이상이 개화하는 시기로, 예년에는 4월4일이 벚꽃의 피크였으나 올해는 다소 빨라질 것 같다고 밝혔다.
벚꽃 개화에 발맞춰 워싱턴DC 벚꽃 축제가 26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된다.
벚꽃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26일(토) 오전 10시 DC내 빌딩 박물관에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대회, 퍼레이드, 스시 시식회, 워터 프론트 불꽃놀이, 10마일 달리기, 사쿠라 축제 등 20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대부분의 행사는 무료이지만 올해부터 일부는 입장료가 부과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nationa cherryblossomfestival.org/)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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