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윤경님(맥클린 거주)씨의 개인전이 오는 25일 맥클린 헤미티지 아츠 갤러리(Hermitage Arts Gallery)에서 시작된다.
‘야생화’를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서 윤 씨는 ‘야생화와 천사’ 등 아름다운 꽃과 신비스러움, 고요함이 가득한 근작 오일 페인팅 정물화 14점을 선보인다.
워싱턴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작품 활동 중인 윤 씨는 “오랫만에 워싱턴 지역에서 개인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전시작들은 이탈리아 산에 핀 야생화를 비롯 워싱턴 지역에서 본 수련, 야생 백합 등 자연의 소박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윤 씨는 1965년 서울대 미대 재학 중 도미, 하와이 주립대와 UCLA, 이태리 피렌체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백악관 그래픽 아티스트, 텍사스 주립대 교수, 덕성여대 미대 교환교수,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고문을 역임했다.
내달 30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5일(금) 오후 6시 열린다.
문의 (703)827-0066
장소 6831 Tennyson Dr.,
McLean, VA. 2210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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