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박 PMC 뱅콥 회장. / 박기홍 천하보험 대표.
LA 한인상의 선정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춘식)가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인상’과 ‘경영인상’수상자로 PMC 뱅콥의 윌리엄 박 회장과 천하보험 박기홍 대표가 각각 결정됐다. 또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LA)은 사회봉사상을 받는다.
LA상의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기업인상과 경영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춘식 회장은 “윌리엄 박 회장은 불경기에도 모기지 업종에서 큰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새한은행과 태평양은행의 증자에 가장 많이 기여해 한인 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춘식 회장은 또 “박기홍 대표가 경영하는 천하보험은 한미뱅콥의 자회사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을 정도로 회사 규모가 크고 경영실적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기업인상과 경영인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목) 오후 5시부터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제34회 상공인의 날’ 행사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주동포후원재단의 홍명기 이사장이 자신의 경영철학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티켓이 있어야 참석이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100달러다.
(213)480-1115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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