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유망한 비즈니스로 꼽히는 정부 조달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설명회가 열린다.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양윤정)는 오는 17일(목) 저녁 6시30분부터 ‘성공적인 미 정부 조달사업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방 정부는 물론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 정부, 카운티 등 지역정부 컨트랙 진출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설명은 한국어로 이뤄진다.
강사는 매튜 리 한인기업인협회 회장. 이 회장은 WFASTech, Inc CEO로 지난 20년간 정부 조달사업 비즈니스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메릴랜드주 경제개발위원회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양윤정 회장은 “지난해 1차 설명회 때 보내주신 동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차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좀더 자세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다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정부 조달사업은 일정한 조건만 갖추면 소수계 우대정책이 있어 한인에게 유리하며 특히 여성들에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며 “조달 사업은 이쑤시개에서부터 세탁, 식품, 식당, 부동산, 광고대행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업종에 해당하기에 비즈니스 성공을 꿈꾸는 분들은 꼭 참석하셔서 좋은 정보를 얻어 성공의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버지니아 맥클린의 ‘Maggiano’s Tysons Galleria’에서 열리는 행사 참석비는 회원 45달러, 비회원 55달러다. 저녁식사가 포함됐으며 남녀노소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80명 선착순으로 예약자 우선으로 한다.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워싱턴 지역의 성공한 커리어우먼들의 모임으로 린다 한, 수잔 오 회장에 이어 1.5세인 양윤정 변호사가 3대 회장을 맡고 있다.
문의 (301) 949-5001 웬디 홍.
예약 kawcc09@gmail.com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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