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올 가을 ‘건강한 부부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바람직한 부부상 정립을 통해 안정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들의 행동지도 방법 및 기술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의 세미나는 9월에 4주간 실시된다.
가정상담소 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8시 개최될 세미나는 진수정 카운슬러와 이규성 박사 등 상담소 스태프와 외래초청강사가 강사로 나서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의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진수정 카운슬러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는 ‘행복의 대물림’ 이 여러 연구결과에서 밝혀지고 있다”며 “건강한 결혼 생활, 바람직한 부부상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성 박사는 “아내가 남편을 존중하고, 남편이 아내를 존중해야 자녀들도 부모를 존중한다. 이에 따라 부부간에도 지켜야 할 기본예절 등 유익한 정보가 소개된다”고 말했다.
세미나 주제 및 내용은 △건강한 부부의 의미(정신적, 사회적, 행동적으로 건강한 부부)△남편의 역할 · 아내의 역할△부부예절(부부간에 지켜야 할 언어 · 행동 예절) △부부간의 대화(대화방법 및 기술)△취미활동 및 건강관리(요리, 요가 등 부부 및 전업주부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 및 내용)△자녀들의 문제행동 예방 및 지도(지녀들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과 기술)△부부의 정신건강△부부의 신체건강 등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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