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5년을 맞은 중앙은행의 정진철 이사장과 리처드 컵 행장이 오는 18일 뉴욕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을 타종하게 된다.
중앙은행의 이번 나스닥 증권거래소 타종은 중앙은행이 나스닥에 지난 2002년 10월에 상장된 이후 첫 번째로 창립 25주년 기념일인 18일을 맞아 나스닥 측으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으면서 가능해졌다.
이 날 타종을 위해 정진철 이사장 외에도 김상훈, 이정현, 데이빗 홍, 케빈 김 이사 등 이사 5명과 리처드 컵 행장이 17일 뉴욕으로 출발한다.
대표적인 기술주 중심 주식시장인 나스닥은 상장기업 중 재정상태와 경영실적이 우수하거나 또는 창립기념일을 맞은 기업의 CEO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 나스닥 시장의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 또는 장 마감을 알리는 클로징 벨 타종식을 맡기고 있다.
한편 한인은행 중에서는 윌셔은행의 고석화 이사장과 은행 관계자들이 2010년 3월30일과 2007년 5월14일 각각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오프닝 벨과 클로징 벨 타종을 한 바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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