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 주최, ‘전문가와의 만남’ 행사가 지난 12일 열렸다.
통합한국학교 수업장소인 락빌 소재 얼 B 중학교에서 열린 워크샵에서는 미 육군 군의관(소령)인 존 송 내과전문의(DC 월터 리드 군 병원 근무)는 군 입대 결정계기, 군의관 준비 과정, 아프간에서의 경험을 상세하게 학생들과 설명했다.
추성희 교장은 “의대 공부와 군의관으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아직 무엇을 전공으로 정해 공부해야 할지 막연한 학생들에게 진로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다.
송 전문의는 텍사스 대학과 에드워드 허버트 의과대학 졸업 후 워싱턴 주 타코마에 있는 매디간 군 병원에서 근무했으며 브론즈 스타 메달, 메리토리우스 서비스 메달 등을 받았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