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총영사관의 순회영사업무가 지난 12일 오후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영사업무에는 지역 동포들이 대거 몰려 여권발급 및 국적과 병역 업무, 한국 운전면허증 영사 확인 등 모두 45건의 영사 서비스가 처리됐다.
최광희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이번 영사업무는 시작 1시간 전부터 나와 기다리는 등 많은 동포들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며 “횟수가 거듭될수록 처리 건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현재 두 달에 한 번 실시하는 영사업무를 매달 한번으로 늘리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랜드한인회는 홀수 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순회영사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새 여권발급에는 구여권과 사진 1장이 필요하며 수수료는 55달러, 우편으로 송부를 원하는 경우 우체국 익스프레스 반송봉투 레터 사이즈와 우표 18.30달러를 준비하면 된다. 영주권자는 영주권을 지참해야 한다. 그외 영사 업무에 필요한 구비서류나 관련정보는 워싱턴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nconsulatela.org)를 참고하면 된다. 다음 순회영사업무는 5월 14일(토)이다.
문의 메릴랜드한인회
(410)772-5393,
총영사관 영사과
(202)939-5661~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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