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3일(토) UC버클리 하스 파빌리온에서
미 대학최강 UC버클리 태권도가 다시 ‘챔피언 하이킥’을 날린다. UC버클리 국제무도연구소(UCMAP, 소장 안창섭)가 주최하는 제42회 UC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4월23일(토) UC버클리 하스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UC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은 ‘미 대학태권도의 아버지’ ‘태권도 세계화의 특등공신’으로 불리는 민경호 박사(UC버클리 종신명예교수)에 의해 UCMAP이 창설된 이듬해인 1970년부터 열리는 연례대회로 미 전역에서 수백여 태권남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예를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는 UCMAP 창설 43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민경호 박사는 대회장을, 안창섭 소장은 조직위원장격인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는다.
체급별 벨트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곁들여 진행되는 올해 대회에는 경기장 수용 한계 때문에 최대 750명까지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출전신청은 3월25일 자정까지 전자우편(ucopen@ucmap.org) 또는 UCMAP 웹사이트(www.ucmap.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지연등록에 따른 소정의 과태료(10달러)를 내야 한다.
무도인 출신 언어학 박사로 민경호 박사에 이어 UCMAP을 이끌고 있는 안창섭 소장은 최근 배포한 초청의 글을 통해 “UC버클리 태권도 수련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고 시험하는 작은 경연장으로 시작된 UC오픈이 이제 연령불문 그랜드 대회로 꽃을 피우게 됐다”며 각지 태권인들의 많은 출전과 성원을 당부했다. 관련문의는 위 전자우편이나 전화(510-642-3268) 팩스(510-642-5730)를 이용하면 된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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