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와 버지니아 덴탈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마련한 무료 치과 진료 행사, MOM(Mission of Mercy) 프로젝트를 통해 10명의 한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12일 봉사센터 이신혜 소셜워커의 인솔로 스프링필드 진료소를 찾은 한인 수혜자들은 충치 및 신경치료, 클리닝, 발치 등 기본 진료 중 가장 시급한 한 가지 서비스를 받았다. 북버지니아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MOM 프로젝트는 올해로 12회째이며 매년 약 5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매년 각 지역사회 기관에 일정 인원이 제한적으로 할당되는데 올해 봉사센터는 10명을 배정받았다.
신경치료를 받은 한 참가자는 “치과 보험도 없고 진료비가 무서워 치과에 가지 못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신혜 소셜워커는 “올해는 프로젝트 참가 기관이 늘면서 봉사센터에 배정 숫자가 줄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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