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도일 예배가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16일(수) 저녁 8시 필그림교회에서 열린다. 124회째를 맞은 금년 예배는 칠레 여성들이 ‘우리, 가진 것을 나눌 때’를 주제로 작성한 기도문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손형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여선교회연합회 중창단이 특별 찬양을 선사한다.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세계기도일 예배는 매년 3월 첫 금요일에 열려왔으나 올해는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3월 중 한 날을 택해 개최된다. 김정숙 회장은 “여선교회연합회가 20여년전부터 주최하고 있는 세계기도일 예배는 남녀 노소를 가릴 것 없이 모든 분들이 참석해 기도하는 자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미주 한인 기독여성들이 참여한 것은 32년이 됐고 현재 한인교회여성연합회가 주축이 돼 70여 지역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180여 국가의 여성들이 자체적으로 기도일 행사를 갖는다.
세계기도일은 1887년 다윈 제임스 여사(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 의장)가 유럽, 아시아 등에서 미국에 건너온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했던 날에서 유래됐다.
한편 여선교회연합회 임원들은 13일 모임을 갖고 예배 준비 사항들을 점검했다.
문의 (703)975-669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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