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70만달러, 라카냐다 지역 사상최고가
라카냐다 지역에서 사상 최고가에 시장 매물로 나온 메도우 그로브 하우스.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단독주택이 라카냐다 사상 최고가로 시장에 나왔다. 리스팅 가격은 무려 1,070만달러.
‘메도우 그로브’(Meadow Grove)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저택은 라카냐다의 관광명소인 데스칸소 가든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실내면적은 8,005스퀘어피트, 대지는 2만3,090스퀘어피트이며 7개의 방과 8개의 화장실이 있다.
소유주가 2000년대 초반에 구입해 지난 2006년부터 거의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처 이전 주택을 철거하고 완전하게 새로 개조한 초호화 주택은 지금까지 라카냐다에서 부동산 시장에 나온 가장 비싼 매물이다. 종전 라카냐다 지역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의 가장 높은 가격은 800만달러였다.
LA 한인 부동산시장에서 1,000만달러 이상의 단독주택이 비공개적으로 거래된 경우는 있을지 몰라도 공식적으로 리스팅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건물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김모씨가 소유하고 있는 메도우 그로브는 빅토리안 황실 스타일의 매스터 침실과 욕실, 최첨단 부엌 등 실내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리스팅 에이전트인 리맥스 트라이시티의 서니 김씨는 “인테리어는 물론 외부 벽면까지 최고의 자재와 디자인으로 하우스가 증축됐다”며 “이 지역 최고의 하우스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오픈하우스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818)317-8525
<백두현 기자>
doopae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