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 이사회, 올해 사업 논의...FTA 비준 지원도
워싱턴한인무역협회가 차세대무역인 양성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적극 나선다.
한인무역협회는 15일 저녁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 주요사업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박재순 무역협회장은 “올해는 특히 차세대양성을 위한 무역스쿨과 FTA 비준 지원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오랜 불황을 맞아 업종 방향 전환을 모색하거나 더욱 발전하기를 원하는 한인들에게는 협회가 보유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사회에서는 송남용씨가 신임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송 신임 이사장은 “27년간의 무역 경험을 살려 협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또 무역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개발하는데 이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1984년부터 워싱턴DC에서 선글라스, 커스텀 주얼리 등을 취급하는 J&J 트레이딩을 운영 중이며 현재 버지니아 애쉬번에 거주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이밖에 회원 상호간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세계대회 및 세계 한상대회 참관 등 주요 사업을 논의됐다.
협회는 ▲오는 4월19~22일 서울 및 창원서 열리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참가 ▲무역스쿨 운영(7월) ▲한인동포 대상 사업 설명회(8월) ▲송구영신 친목모임 개최 ▲소그룹 활성화 ▲성공한 워싱턴 지역 한인업소 탐방 등을 실시키로 했다.
협회는 업소 탐방 등을 통해 성공한 기업들의 성장 배경과 정보 등을 회원 및 한인동포들과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윌리엄 김 수석부회장, 김형균 재정담당 부회장, 크리스티 김 홍보이사, 김영환 사무총장 등 임원 소개도 있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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