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킹스 상표등록
▶ 경기서는 ‘꼴찌’ 클리블랜드에 무릎
NBA 라운드 업
OKC, 마이애미 꺾고 "우리도 우승후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44승23패)가 적지에 뛰어들어 마이애미 히트(46승22패)를 꺾고 "우리도 우승후보"를 외쳤다.
썬더는 16일 원정경기에서 야투 성공률이 39.8%까지 떨어졌지만 화끈한 디펜스로 히트는 그 보다도 못한 38.5%를 쏘게 만들어 96-85로 이겼다. 스캇 브룩스 썬더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이보다 더 수비를 잘 할수는 없는 것 같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빈 두란트가 29점, 서지 이바카가 12리바운드를 쓸어 담은 썬더의 연승행진은’5’로 늘어났고, 크리스 바쉬와 드웨인 웨이드가 21점씩 올린 히트는 3연승에서 멈췄다.
한편 덴버 너기츠(41승 27패)는 이날 적지에서 애틀랜타 혹스(39승 29패)를 102-87로 완파, 카멜로 엔서니를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한 이후의 전적을 9승 2패로 끌어 올렸다.
’꼴지’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13승 53패)는 이날 새크라멘토 킹스(16승 50패)와 원정경기에서 97-93으로 이겨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이날 새크라멘토 비 보도에 따르면 킹스는 ‘애나하임 로열스’ ‘LA 로열스’ ‘오렌지카운티 로열스’등의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신청, 곧 본거지를 남가주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킹스가 홈코트로 사용할 애나하임의 혼다센터는 계약상, ‘애나하임’ 이외 다른 이름이 붙은 팀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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