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과 옥션’미주지역 샤핑몰 업체 등 대상
▶ 한국 소비자 겨냥 ‘글로벌 셀러’모집
한국 인터넷 샤핑업체 ‘G마켓과 옥션’의 전항일 상무(맨 왼쪽)와 ‘글로벌 시핑매스터 앤투앤’ 관계자들이 LA 현지 지원센터인 지큐베이터 앞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한국 인터넷 샤핑업체 ‘G마켓과 옥션’이 미주지역 글로벌 셀러를 모집하면서 한국 온라인 샤핑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G마켓과 옥션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으로 진출을 꾀하던 미국 지역의 샤핑몰 업체나 상품공급자들에게 G마켓과 옥션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한국 온라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G마켓과 옥션 사업기획실 전항일 상무는 “한국 고객이 해외 상품, 특히 미국 브랜드들에 대한 필요와 욕구가 커지고 있어 해외 판매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하게 됐다”며 “누구나 쉽게 가입 및 판매절차를 마치면 글로벌 셀러가 될 수 있으며 G마켓과 옥션에서 준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히 국내 해외샤핑 국제물류 업체 ‘글로벌 시핑매스터 앤투앤’과 파트너십을 맺고 그간 한국 인터넷 샤핑몰에 진출했던 미주 업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 지원센터인 지큐베이터(Gcubator)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큐베이터에서는 해외 온라인 샤핑에 특화된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제물류 및 창고업, 사무작업 공간 대여, 결제대행 서비스 등 전문 샤핑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핑매스터 앤투앤 장격석 상무는 “글로벌 셀러들은 지큐베이터에서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무료 교육부터 해외샤핑에 특화된 상품 배송을 위한 물류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받을 수 있어 보다 쉽게 온라인 사업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오늘(17일) 오후 7시 더 윌셔 호텔에서 해외 판매자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글로벌 셀러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json@gsm-us.com
<이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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