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동산 업계
▶ 샌타애나 ‘시티플레이스’
오렌지카운티에 신축된 2,000스퀘어피트 상당의 타운하우스가 30만달러 선에서 경매된다.
샌타애나에 소재한 주상복합단지 시티플레이스는 단지 미분양 22유닛에 대한 경매행사를 오는 27일 실시한다.
비즈니스를 하면서 거주할 수 있는 12개의 ‘리브/워크’(live/work) 유닛도 함께 경매된다.
이번 경매 매물의 특징은 유닛들의 넓은 사이즈다. 방 3개 화장실 2.5개 그리고 로프트가 갖춰져 있는 1,819스퀘어피트와 2,175스퀘어피트 타운홈의 최저 경매가가 29만5,000달러이다. 현재 이 유닛의 리스팅 가격은 44만9,000달러이기 때문에 경매 결과에 따라 시장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타운홈을 구입할 수 있다.
사이즈가 2,259스퀘어피트인 유닛의 경유 최저 경매가는 33만5,000달러인데 리스팅 가격은 47만달러이다. 또한 최저 경매가가 36만5,000달러에 나온 유닛의 리스팅 가격은 47만2,000달러에 매겨져 있다.
시티플레이스의 경매를 담당하고 있는 인텔리마켓의 댄 이 대표는 “HOA 관리비가 250달러 선으로 매우 낮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가든그로브 한인 상권과 가깝고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등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매업체에 등록을 해야 하며 사전 융자승인을 받아야 한다. 경매는 27일 오후 3시 가든그로브 소재 엠배시 스윗 호텔(11767 Harbor Bl.)에서 열린다.
경매정보는 웹사이트(www.cityplaceauction.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539-3300
<백두현 기자>
doopaek@koreatimes.com
미분양 타운하우스 22유닛이 경매에 나온 샌타애나에 소재한 주상복함단지 시티플레이스(위).인텔리마켓의 댄 이 대표가 시티플레이스 경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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