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북부 지역 중·고교생 대상 ‘제4회 SAT 경시대회 및 학부모 세미나’가 한국일보 주최, C2에듀케이션 주관으로 올해 4월2일 오후 2시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열립니다.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SAT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입 수능시험으로 실전시험에 앞서 치르는 이번 대회 모의고사는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자신의 실력을 미리 가늠해 보고 좋은 기회입니다. 본보 주최 SAT 경시대회는 이러한 취지를 적극 반영해 그간 뉴욕·뉴저지를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서 열려왔으나 올해는 네 번째 대회를 맞아 미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합니다.

주관처 C2에듀케이션은 모의고사 응시생들이 각자 부족한 학습 분야를 점검하도록 과목별로 세밀한 학습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SAT 실전시험을 치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대회는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교생은 물론, 영재 프로그램이나 특수목적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중학생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SAT 모의고사를 치르는 동안 학부모를 위한 무료 대학진학 세미나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대회 후 최고 성적 기록자에게는 최우수 상금 4,000달러가 전달되며 학년별로도 성적 우수자를 선별해 중학생은 1등 1,500달러, 2등 700달러, 3등 300달러씩, 고등학생은 1등 2,500달러, 2등 1,000달러, 3등 5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이번 대회에 뉴욕·뉴저지 일원의 많은 한인 학생들이 응시해 실력도 가늠하고 장학금도 받는 유용한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주최: 한국일보
■주관: C2에듀케이션
■대상: 6~11학년 중·고교생
■일시: 4월2일 오후 2~6시
■장소: NJ한소망교회(1190 River Rd. Teaneck, NJ 07666)
■신청마감: 4월1일(사전 예약 권장, 당일 접수도 가능)
■응시료: 35달러(당일 등록은 40달러)
■준비물: 연필, 지우개, 계산기, 신분증
■문의: 718-786-5858(한국일보 사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