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22일, OC 29일
▶ 안병찬 CPA 강사
안병찬(오른쪽) 공인회계사와 중앙은행 김재원 부행장이 해외자산 신고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정보 부재로 많은 한인들이 연방 국세청이 발표한 해외자산 자진신고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연방 국세청(IRS)은 8월31일까지 납세자들의 해외자산 자진신고를 접수한다고 지난 2월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해외에 자산을 갖고 있는 많은 한인들은 이를 신고해야 하는지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해외자산 신고에 대한 A~Z까지 정확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중앙은행이 마련하는 해외자산 신고 세미나로 안병찬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온다. 행사는 22일 오후 6시30분 LA 더 윌셔호텔(3515 Wilshire Bl.), 29일 오후 6시30분 풀러튼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에서 두 차례 열린다.
안 공인회계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자산 자진신고 접수에 대해 한인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모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안 공인회계사는 “많은 한인들은 이민 오기 전 한국에 갖고 있는 자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자산, 미국에서 합법적 혹은 불법적으로 벌어 한국에 투자한 자산 등 어떤 자산을 신고해야 하는지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어 한인들에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김재원 부행장은 “미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가치가 낮았던 2009년 상반기에 한인들이 많은 달러를 한국으로 보냈으나 이 돈이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며 “이들은 이 같은 자산을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지,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등 많은 사항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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