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 아담과 이브의 배꼽’이란 독특한 제목으로 인체와 생명의 신비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세미나가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 주최로 열린다.
오는 29일(화) 오후 7시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 회의실에서 열릴 세미나는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인 오영근 교수(사진)가 강사로 나서 인체의 조화로움과 신비로움에 대해 강연한다.
2000년 은퇴 전까지 40년간 연세대 의대에서 해부학을 강의한 오 교수는 “인체 즉 사람의 몸에는 자연 전체가 스며있다. 그러므로 인체를 이해하는 것이 곧 우주만물을 이해하는 가장 과학적인 길이다”라며 말했다.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igan) 의과 대학원에서 해부학(M.S.)을 마친 오 교수는 큐슈대(Kyushu University) 대학원 농과대에서 동물학(Dr. Agr.)을 공부했다.
박쥐에 관한 연구논문 및 저서 20권을 펴냈으며 ‘시는’‘사랑’‘믿음’‘소망’등 네 권의 시집을 펴내기도 했다. 워싱턴 문인회, 좋은 문학, 남한강 문학,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703)761-2225
장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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