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구직자들 절반 이상은 취업준비를 하면서 영어 성적을 높이는 데 가장 애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 45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준비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55%가 ‘영어 성적 높이기’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관련 자격증 준비’(15.7%), ‘인턴십 경험’(13.5%), ‘학점 높이기’(6.2%), ‘제2외국어 성적 높이기’(5.7%), ‘봉사활동’(0.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번 상반기 공채에 합격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40.2%가 ‘기대 반 걱정 반’ 이라고 답했다.
또 ‘비교적 합격할 자신이 있다’(17.4%), ‘당연히 합격할 자신이 있다’(14.1%) 등 긍정적인 대답과 ‘비교적 합격할 자신이 없다’(19.9%), ‘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다’(8.4%) 등 부정적인 대답도 골고루 나왔다.
한편 구직자들은 올 상반기 평균 15.2개 회사에 지원할 의향인 것으로 집계됐다.
‘1~5개 업체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22.5%로 가장 많았으며 ‘6~10개’(21.0%), ‘11개~15개’(12.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18.1%의 응답자는 ‘30개 이상의 업체에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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