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로골프협회(WPGA) 워싱턴 지부(지부장 정요셉·사진)는 오는 31일(목)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12시부터 메릴랜드의 워딩턴 매너(Worthington Manor)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캠페인에는 WPGA 회원들이 참가해 골프 에티켓과 매너, USGA 골프 룰 설명, 코스에서의 안전사고 수칙 계몽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워싱턴 지역의 한인 골프 대회 일정을 확인하고, 금년도 프로 선발전 소개, 경기위원 보수 교육 등의 안건도 다뤄진다. 이밖에 제7회 한국학교 기금 모금 골프대회 준비위도 발족시킨다.
정요셉 지부장은 “해마다 골프장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일부 한인 골퍼들의 나쁜 매너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며 “WPGA 소속 회원들부터 올바른 에티켓과 매너를 익히고 널리 알려 즐거운 골프문화를 만들고 한인들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치러지는 티칭프로 선발전 등 WPGA의 2011년 일정이 다음과 같이 확정됐다.
▲3월31일(목)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 캠페인, 장소는 워딩턴 매너 골프 클럽 ▲4월21일(목) 1차 프로테스트, 글레이드 밸리 골프클럽 ▲6월2일(목) 정기모임, 리틀 베넷 ▲6월24일(목) 2차 프로테스트, 글레이드 밸리 ▲8월7일(일) 제7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 피비다이 ▲8월18일(목) 3차 프로테스트, 글레이드 밸리 ▲10월6일(목) 정기모임, 오거스틴 ▲10월20일(목) 제4차 프로테스트, 글레이드 밸리 ▲12월1일(목) 정기모임, 워딩턴 매너.
프로 선발전 합격 타수는 파 72, 36홀 기준에 투어 프로는 144타 이하이며 일반 158타 이하 50세 이상 시니어 166타, 수퍼 시니어 및 여성 166타 이하다. 이와 함께 내년도 연수교육은 2012년 2월22일부터 29일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비치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301)346-6340
정요셉 지부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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