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열릴 워싱턴한인연합회장배 축구대회에 총 15개 팀이 출전, 올 첫 대회 패권을 가린다.
대회는 내달 3일 오전 8시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조지 워싱턴 레크리에이션 구장에서 열린다.
대회 주관처인 워싱턴한인축구협회(회장 이응천)는 20일 저녁 애난데일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각 부문 대진표를 작성했다.
최강부에는 태극, 청룡 FC워싱턴, 훼어팩스 등 4개 팀이 맞붙는다.
또 장년부에는 태극과 청룡, FC워싱턴, 화랑 및 MD 등 5개 팀, OB조에는 태극과 일심, 훼어팩스, FC워싱턴, 화랑 등 6팀이 출전했다.
외국인 선수는 각 조에 등록된 1명만 참가할 수 있다.
이응천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심판 판정에 절대 복종, 상대 선수에 대한 욕설 및 비신사적인 행동 금지 등이 엄격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경고 2회를 받은 선수는 한 게임 출전 정지 등 징계가 내려진다”고 말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또 미주체전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6인 위원회 구성 했다.
선수 선발위원회는 이응천 축구협회장(위원장) 우태창, 박희춘, 신익훈, 곽용, 안대봉 씨로 구성됐다.
협회는 또 최근 발생한 대형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당한 일본 이재민을 위해 대회 당일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
협회는 또한 대회 경비 등을 절약,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