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뚜렷한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고용시장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3월14∼19일)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38만3,00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5,000명 줄어 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치는 시장 전문가들이 추정한 수준과 거의 일치한다.
주간 신규 실업자 수는 최근 5주 동안에 4차례 하락세를 나타냈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감안한 통계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 평균치는 38만5,250명으로 1,500명 감소하면서 금융위기 발발 직전인 2008년 7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 평균치는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40만명 선을 밑도는 것은 없어지는 일자리보다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가 더 많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용시장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또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전체 실업자 수는 이달 12일 현재 372만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2,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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