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3일까지 KT 갤러리아서 특판전 도자기 섬유 등 100개업체 참가
“한국 전통 공예품이 있는 곳에서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명품 반열에 올라 있는 한국의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충남공예명품특판전이 25일 시작됐다.
오는 4월3일까지 LA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센터 2층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행사에는 충남공예협동조합에 속한 100개 업체가 직접 제작한 도자기, 나무 공예품, 천연염색 섬유류, 진열 장식용 국악기 등 다양한 우수 문화상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들 공예품은 한국문화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고가치 문화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한국 전통공예품에 담겨 있는 장인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들 공예품의 국제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예품의 대미 수출의 길을 여는 것도 행사의 또 다른 목적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예품을 제작한 공예인들이 행사장에 나와 관람객들에게 자신들 작품의 특수성과 제작과정 등을 설명,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악기장들은 국악기를 소유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악기 조율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강습회를 갖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수리도 해 주고 있다.
충남공예협동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인들에게 한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고 자손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가보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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