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이 25일 재선 출마를 발표하고 한인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한인 샤론 김 변호사를 부인으로 두고 있는 피터슨 의원은 이날 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양윤정)가 애난데일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 “올해 실시되는 주상원의원 선거에 출마 한다”면서 “재선을 위해 한인사회의 지원과 지지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피터슨 의원은 “아이들, 노약자, 스몰비즈니스에 초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당선된다면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법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슨 의원이 재출마하는 지역은 한인 밀집지역인 34지구로 훼어팩스, 비엔나, 옥턴 등이 속해 있다.
피터슨 의원은 버지니아대(UVA) 법대 출신으로 현재 훼어팩스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피터슨 의원은 주하원의원 재임때인 2004년 식당에서 소주를 병째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피터슨 의원은 28일(월) 오후 6시 훼어팩스의 PJ 스키두스 레스토랑에서 재선을 위한 후원행사를 갖는다.
문의 (703) 349-3680
장소 9908 Fairfax Blvd,
Fairfax, VA 2203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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