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 프리미엄의 제이슨 유 총괄 부사장(왼쪽)과 스티브 박 마케팅 부사장이 보험 프리미엄 금융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에이전트 회사 대상
한인 팩토링 업체 ‘제너럴 비즈니스 크레딧’(GBC·대표 대니얼 고)이 ‘GBC 프리미엄 파이낸스’를 설립하고 보험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GBC 프리미엄 파이낸스는 보험 에이전트 회사들에게 프리미엄을 융자해 주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로 대형 상업용 트럭 보험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제이슨 유 총괄부사장은 “한인 가운데 대형 상업용 트럭을 구입해 직접 운전하거나 이런 트럭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다”며 “대형 상업용 트럭의 연간 보험료는 7,000달러에 달할 정도로 비싸고 트럭을 여러 대 보유하고 있을 경우 보험료만 연간 수십만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이어 “그렇기 때문에 보험 에이전트 회사들은 보험 프리미엄 회사들로부터 융자를 얻어 보험 가입자들이 분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은 이런 구조를 잘 모를 수 있지만 보험 에이전트들은 이런 프리미엄 융자 소개과정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GBC 프리미엄 파이낸스의 주요 고객들은 개인 보험 가입자들보다는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에이전트 회사들이다.
스티브 박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한인 보험 에이전트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편리하며 한인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에이전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했다.
문의: (213)244-9500
www.gbcfactor.com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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