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34승42패), 샬롯 밥캣츠(32승42패), 밀워키 벅스(30승44패)가 모두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이들은 NBA 동부 컨퍼런스의 마지막 8번째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이고 있는데 페이서스는 30일 홈코트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6승48패)를 111-101로 꺾고 8위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밥캣츠에 1게임차로 앞서고 있는 페이서스는 6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동부 11위인 피스톤스는 최근 5경기에서 4번째로 패하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접었다.
밥캣츠는 2경기 연속 짜릿한 1점차 승리로 페이서스와 단 1게임차 간격을 유지했다. 주전과 2진 포인트가드 모두 결장했지만 홈코트에서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15승59패)를 98-97로 제치고 4연승을 달렸다.
이틀 전 밥캣츠와 경기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벅스는 이날 적지에서 토론토 랩터스(20승54패)에 5연패를 안겨주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페이서스에 3게임, 밥캣츠에 2게임차로 뒤져있는 벅스는 브랜든 제닝스가 25점을 올리고 드루 구든이 22점에 11리바운드를 보태며 랩터스를 104-98로 꺾었다.
밥캣츠와 벅스는 각각 8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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