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옥

18가지 재료 넣어 구워내

오리고기 전문점 ‘다래옥’(대표 김길래)에서 황토오리진흙구이(사진)를 선보인다.

다래옥 황토오리 진흙구이는 특별히 제작한 황토로 빚은 진흙 토기 안에 오리와 각종 한약제와 찹쌀, 은행, 밤, 대추 등 18가지 재료를 넣어 3시간30분 동안 구워낸다. 잘 익은 오리고기는 담백한 맛의 건강 보양식으로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황토오리 진흙구이는 4시간 전에 예약 주문을 해야 한다. 황토오리 진흙구이는 3~4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으로 60달러다.

다래옥 측은 “오리고기의 기름기는 수용성으로서 살이 찌지 않아서 더욱 인기가 좋다”며 “특히 본 업소에서는 100% 생오리만을 사용, 냉동오리는 절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오리고기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래옥에는 황토오리 진흙구이 외에도 꽃등심, 꽃살, 생갈비, 주물럭 등으로 구성된 각종 바비큐 콤보를 비롯해 빙글빙글 자동으로 돌아가는 생오리 숯불회전구이, 막창대창 양구이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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