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LA카운티를 비롯해 남가주의 사업체 매매가 활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LA카운티에서 매매된 사업체는 50% 가까이 증가,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일 캘리포니아주 사업체 매매 흐름을 조사하고 있는 온라인업체 비즈벤닷컴(BizBen.com)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LA카운티에서 매매된 소·중형 사업체는 44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의 사업체 매매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한 이 같은 증가 폭은 캘리포니아주의 증가율 24%를 훨씬 앞서는 수치라 긍정적이다.
이 기간 오렌지카운티에서 매매된 사업체는 135개로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리버사이드와 샌디에고카운티에서 매매된 사업체도 54개에서 72개, 104개에서 126개로 각각 증가했다. 다만 샌버나디노카운티에서 매매된 사업체는 67개에서 51개로 줄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서 업주가 바뀐 사업체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여 경기회복의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지난 3월 주에서 매매된 사업체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1,444개를 기록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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